‘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가 오늘(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들이 직접 뽑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365’)은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설정만으로도 흥미진진한 ‘인생 리셋’을 시작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들과 캐릭터들간의 목숨을 건 심리전을 쫀쫀하게 그려내며 결이 다른 장르물의 진일보를 예고한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빠른 템포의 전개는 스릴과 서스펜스, 그리고 오락적 재미까지 한방에 선사하며 장르물의 매력과 묘미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텐션을 자아내는 탄탄한 구성의 밀도 있는 대본과 김경희 감독 특유의 세련되고 힘있는 연출, 그리고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 양동근을 비롯해 막강한 내공을 지닌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져 완벽한 삼박자 조합으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
이 가운데 극의 중심에서 스토리를 이끌어갈 이준혁과 남지현이 첫 방송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시청 포인트를 전해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먼저 극 중 7년차 강력계 형사 지형주 역으로 또 한번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는 이준혁은 “무거운 분위기의 드라마가 아니다. 집중해서 따라갈 수 있는 빠른 전개의 장르물이라 누구나 재미있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365’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10명의 리셋터들과 리셋 초대자가 1년 전으로 인생을 되돌리는 리셋을 하게 된 이후, 이들에게 벌어지는 범상치 않은 사건들을 통해 느껴질 압도적인 흡인력을 예고했다.
이어 스릴러 웹툰 ‘히든 킬러’를 연재 중인 작가 신가현 역을 통해 첫 장르물 도전을 앞두고 있는 남지현도 똑 부러지는 시청 포인트를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365’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사건에 있다고 생각한다. 끊임없이 사건이 발생하고, 사건이 사건을 덮는 상황 속에서 각 등장인물을 그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혹은 이유를 알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이런 저희의 모습을 보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관전 포인트로 첫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 심리를 한껏 자극했다.
‘365’를 향한 애정도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준혁과 남지현의 관전 포인트와 함께 공개된 스틸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에서 ‘인생 리셋’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게 되는 지형주(이준혁)와 신가현(남지현)이 만들어낼 케미를 향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키기 때문.
무엇보다 극 중 두 사람은 리셋터라는 공통점 외에 또 하나의 연결 고리가 있다. 바로 가현이 웹툰 ‘히든 킬러’의 작가라는 것, 그리고 지형주가 그 ‘히든 킬러’의 열렬한 덕후(?)라는 사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 두 사람이 의외의 존재의 활약으로 인해 운명적인 첫 만남을 하게 될 것을 예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23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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