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가 유재석의 자화자찬에 정색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강다니엘 이일화 황영희 박미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게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하하 이광수 유재석은 이일화 황영희 박미선이 대기 중인 방으로 향했다. 방 앞에는 그 안에 있는 게스트가 원하는 출연진의 조건이 쓰여 있었다.
101호의 조건은 비주얼이 뛰어난 사람, 102호의 조건은 똑똑한 사람이었다. 201호 게스트는 잘 먹는 사람을 원한다고 적어 두었다.
유재석은 “나 정도면 비주얼이 뛰어난 건 아니지만 괜찮은 정도는 된다”며 101호로 가고 싶어 했고, 그의 말을 듣던 이광수는 “이 말에 섞이고 싶지 않다”고 농담을 건넸다. 하하는 정색하며 “유재석 형의 외모는 양세찬급이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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