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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곽도원 “이병헌과 연기하며 깜짝 놀랐다”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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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곽도원 “이병헌과 연기하며 깜짝 놀랐다” 대체 왜?

입력
2020.03.2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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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이 입담을 뽐냈다. JTBC 방송 캡쳐
곽도원이 입담을 뽐냈다. JTBC 방송 캡쳐

배우 곽도원이 이병헌의 연기를 극찬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국제수사'에 출연한 곽도원-김희원-김대명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곽도원은 “꽃병, 별 규가 본명이다. 그런데 이제는 곽도원으로 활동명을 바꾸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곽도원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이병헌과 대면하는 장면에서 깜짝 놀랐다. 정말 병헌이 같지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에 ‘연기로 내가 완전 졌다. 준비 좀 더 할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연기를 잘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곽도원 나이는 올해 48세로, 지난 2003년 영화 '여섯 개의 시선'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이후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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