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가 제대로 된 ‘무인도 적응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무인도 특집’ 두 번째 편에서는 김선호가 잠시 ‘예.뽀’의 모습을 내려놓고 놀라운 적응력을 발휘한다.
지난 방송에서 ‘프리미엄 무인도’의 주인공으로 낙점, 홀로 다른 섬으로 떠나오게 된 김선호는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한숨을 내쉰다.
멤버들과 떨어져 허허벌판에 던져진 김선호는 눈앞이 까마득했던 ‘1박 2일’ 첫 촬영 때로 돌아간 것 같은 데자뷔를 느낀다.
하지만 막막함도 잠시, 김선호는 무인도 곳곳을 누비고 다니며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멘붕’의 늪에 빠졌던 과거와는 달리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오히려 상황을 즐기기까지 하는 김선호가 제대로 된 무인도 체험기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진화한 예능인 ‘예.뽀’에게 시련이 닥친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길고 외로운 밤을 홀로 보내던 김선호는 주변에서 들려오는 작은 소리에도 소스라치게 놀라는 등, 담력테스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을 자아낸다고. 과연 김선호가 무인도에서의 1박 2일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무인도 홀로서기(?)에 도전, 진정한 예능인으로 거듭날 김선호의 활약은 22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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