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세븐틴이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수록곡을 드라마 OST로 공개했다.
다음달 1일 현지에서 두 번째 싱글 ‘마이오치루하나비라’(舞い落ちる花びら·Fallin’ Flower)를 발매할 예정인 이들은 수록곡 ‘스마일 플라워 재패니즈 버전.’(Smile Flower Japanese ver.)을 지난 19일 방송된 아베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만이 17세의 세계에서’ 6회 삽입곡으로 처음 선보였다.
그동안 여러 국내 드라마 삽입곡을 불러 ‘신흥 OST 강자’로 자리굳힌 세븐틴은 이번에도 진한 여운이 묻어나는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한껏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세븐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3월로 예정됐던 월드투어를 전격 취소했다.
한편 두 번째 싱글 ‘마이오치루하나비라’는 ‘지금의 떨어짐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멤버 우지가 작사·작곡에 참여하고 디노도 작사에 이름을 올려 완성도를 높였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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