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배도환의 근황이 공개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배도환 근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도환은 어머니와 함께 단둘이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방송 중단에 대해 “어머니가 지난해 7월에 쓰러지셔서 더 이상 바깥에서 살 수가 없었다. 예전에는 힘이 남아도셨는데 급성 담낭염 때문에 쓸개가 많이 안 좋아져서 응급실로 실려 갔었다”라고 말했다.
실제 배도환은 서울 생활을 모두 접고 시골로 내려와 아픈 어머니를 위해 식사부터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있었다.
한편 배도환은 지난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 ‘첫사랑’, ‘상도’, ‘주몽’, ‘대왕의 꿈’ 등 약 280여 작품에 출연해온 베테랑 연기자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