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심진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22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80대 노부부로 깜짝 변신한 김원효·심진화 부부 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심진화는 백년해로 하자는 의미로 노인 분장을 한 후 미래 사진을 찍자고 제안한다.
먼저 80세 노인으로 변신을 시작한 김원효는 라텍스를 이용해 피부를 늘리는 실감나는 분장에 “몰래 카메라 아니죠?”라며 놀라워한다.
완벽한 노인으로 거듭난 김원효와 달리 심진화는 탱탱한 피부 탄력 덕분인지 크게 주름지지 않은 예쁜 할머니로 변신한다. 이를 본 김구라는 “다시 결혼해도 되겠다”는 반응을 보인다.
분장을 마친 두 사람은 김원효 어머니와 영상통화를 한다. 늙어버린 아들과 며느리 모습을 본 어머니는 당황해 하며 웃었으나 이내 “그런 분장은 안 했으면 좋겠다. 서글프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한다.
한편 두 부부는 노인 분장을 한 채 롤러장을 찾는다. 김원효는 물 만난 듯한 스케이트 실력을 뽐낸다.
또 ‘첫 연애 시작 기념일’을 맞아 김원효는 아내를 위한 편지를 낭독한다.심진화도 남편을 위한 편지를 낭독해 김원효를 글썽이게 한다.
이날 심진화는 두 사람만의 추억이 있는 사진들로 퀴즈를 내는 이벤트를 준비한다. 그러나 “틀리면 우린 끝!”이라는 심진화의 엄포를 시작으로 퀴즈쇼는 점점 살벌한 분위기로 치달았다는 후문이다.
김원효·심진화 부부의 감동 가득한 미래 여행 에피소드는 22일 오후 8시 20분 채널A ‘아빠본색’에서 공개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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