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우정아가 온라인 공연으로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선우정아는 지난 15일 온라인 공연 브랜드 '재즈 박스(JAZZ BOX)' 론칭과 함께 첫 라이브 생중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9일에는 '재즈 박스'로 선보인 라이브를 재가공해 실시간으로 시청하지 못한 팬들을 위한 후콘텐츠로 공개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는 “지난달 말에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던 ‘재즈 박스’ 베타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공식적인 온라인 시리즈 콘텐츠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라이브보다 약 1000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공연을 시청하고 아티스트와 실시간 소통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선우정아뿐만 아니라 매직스트로베리 소속 다른 가수들의 다채로운 콘텐츠가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수의 공연과 페스티벌이 연기 및 취소되면서 온라인 공연 생중계가 많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재즈 박스'는 선우정아만의 독보적인 재즈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콘셉트의 라이브 공연으로 대중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선우정아는 지난 14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방구석 콘서트’ 2차 라인업으로도 공개되는 등 다양한 무대로 시청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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