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ITZY(있지)가 올해도 1위 트로피 사냥에 시동을 걸었다.
ITZY(있지)는 지난 9일 발매한 미니 2집 '있지 미(IT'z ME)'의 타이틀곡 '워너비(WANNABE)'로 19일 '엠카운트다운'이 발표한 3월 셋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이번주 '엠카운트다운' 657화는 생방송 대신 하이라이트 방송 '슬기로운 방구석 생활' 편이 편성됐다. 이에 ITZY(있지)는 수상 소감을 담은 영상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등 다섯 멤버는 "항상 우리 팬들이 보고 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건강 잘 챙기시고, ITZY(있지)를 보고 에너지 많이 받아 가길 바란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ITZY(있지)가 '워너비' 활동으로 첫 음악 방송 1위를 기록한 만큼, 앞으로 이어질 1위 릴레이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ITZY(있지)는 지난해 데뷔 후 다수의 음악방송 1위는 물론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 11관왕'을 달성하며 전무후무한 괴물 신인의 위상을 입증했다. 데뷔곡 '달라달라'와 서머송 '아이씨(ICY)'에 이어 이번 '워너비'로도 3연속 히트 행보를 펼치는 중이다.
ITZY(있지)는 5인 5색 틴크러시 매력이 돋보이는 비주얼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워너비'로 계속 활약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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