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80대 확진자가 추가로 사망했다. 국내 사망자는 모두 94명으로 늘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81세 여성이 오후 5시 20분쯤 사망했다. 이 여성은 4일 대구 북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 대구동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숨졌다. 기저질환으로는 고혈압과 당뇨가 있었다.
이날 하루 대구ㆍ경북지역 신종코로나 사망자는 3명이다. 대구지역 총 사망자는63명으로 집계됐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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