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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허성태 “러시아에서 중학교 3학년과 밤새 싸웠다”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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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허성태 “러시아에서 중학교 3학년과 밤새 싸웠다” 깜짝 고백

입력
2020.03.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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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허성태가 러시아에서 겪은 일화를 고백했다. KBS2 제공
'해투4' 허성태가 러시아에서 겪은 일화를 고백했다. KBS2 제공

‘해피투게더4’ 허성태가 러시아에서 겪었던 특별한 일화를 고백했다. 

19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내 연기 클라쓰'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서이숙 차청화 허성태 하도권 신예은이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허성태는 “러시아에서 중학교 3학년이랑 싸운 적이 있다”며 웃픈 사연을 털어놓았다. 허성태가 러시아로 어학연수를 갔을 당시, 함께 수업을 듣던 중학생에게 잘못 찍혀(?) 결국 주먹다짐으로까지 이어졌다는 것이다. 

그는 “러시아 백야를 이렇게 경험할 줄은 몰랐다”며 하루 종일 해가 지지 않는 러시아 백야와 함께 끝나지 않은 싸움을 했던 특별한(?) 경험담을 고백, 결투 다음 날 이어진 반전을 거듭하는 에피소드로 스튜디오를 포복절도 하게 했단 후문이다. 

이날 녹화에서 허성태는 ‘10대들의 전지현’이라 불리는 신예은과 함께 상황극 호흡을 맞추는 등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악역 위주의 선 굵은 연기를 보였던 그가 화난 여자친구를 달래는 멍뭉미 넘치는 남자친구로 분해, 그만의 독보적인 애교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그는 한석규를 가장 기억에 남는 선배로 꼽으며 한석규의 반전 일화를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한석규에게서 발견한 의외의 반전 매력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4’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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