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권이 코로나19의 여파로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한다.
조권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9일 2AM 공식 팬카페를 통해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로 조권은 오는 24일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할 예정이다. 긴 시간 동안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는 공지를 게재했다.
또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위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조권의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2018년 8월 현역 입대한 조권은 이달 만기 전역한다. 군 복무 중 조권은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와 '귀환'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조권은 2008년 2AM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음악과 예능 등의 활동으로 많은 팬들 및 대중과 소통해왔다.
입대 전인 2018년 1월에는 신곡 '새벽'을 발표하고 감성적인 음악을 보여줬다. 전역 후 조권이 어떤 활발한 활동을 펼칠지 기대된다.
▶ 이하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3월 24일 조권 전역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로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할 예정입니다.
긴 시간 동안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며,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위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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