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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현역 김재원ㆍ강효상, 경선 탈락… 서울 출마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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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현역 김재원ㆍ강효상, 경선 탈락… 서울 출마 무산

입력
2020.03.19 14:18
수정
2020.03.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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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조7천억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대응 추가경정예산안이 17일 오후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통과됐다. 김재원 예결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11조7천억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대응 추가경정예산안이 17일 오후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통과됐다. 김재원 예결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김재원(3선ㆍ 경북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 미래통합당 의원이 19일 서울 중랑을 경선에서 패했다. 이에 따라 지역구를 바꿔 4ㆍ15 총선에 출마하려던 그의 계획이 불발됐다. 서울 중구성동갑 경선에서는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비례대표 강효상 의원을 이기고 본선행 티켓을 쥐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중랑을에선 윤상일 전 의원이 50.8%를 얻어 49.2%를 기록한 김 의원을 이겼다. 중구성동갑은 유승민계로 꼽히는 진 전 장관이 67.4%, 강 의원이 36.6%을 기록했다. 대구 달서병의 전 당협위원장인 강 의원은 대구를 떠나 서울 강북 지역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뒤 중구성동갑에 출사표를 냈었다.

류호 기자 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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