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4일부터 시내 곳곳에서 캠페인
방역활동 강화ㆍ참여 업소에 혜택도

강원 춘천시는 24일부터 30일까지 ‘청정 춘천 만들기 캠페인’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완벽히 차단, 청정한 춘천의 이미지 회복을 위한 것이다. 춘천에선 지난달 22일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춘천시는 방역추진단을 투입, 주요 관광지와 음식, 숙박업소에 ‘소독문화 생활화’를 집중 홍보한다. 손소독제와 세정제, 소독약품도 나눠줄 계획이다.
춘천시는 특히 24일 오후 2시 명동 일대에서 청정 춘천 만들기 거리 캠페인을 갖는다. 이날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찾아 위생수칙을 안내하고 전단지를 나눠준 뒤, 명동 일대 중심거리 상가와 지하상가를 소독한다.
시 관계자는 “청정 춘천을 만들기 위해 소독과 방역 의무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는 업소에는 방역물품과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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