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의 우승자 임영웅이 상금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미스터트롯'의 진선미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사람들이 제가 금전적인 이야기를 물어보는 것을 좋아하면서 욕한다"며 초대손님에 묻는 공식 질문인 수익에 대해 물었다.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의 우승 특권은 수제화 200켤레, SUV 자동차, 안마의자,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 그리고 상금 1억 원이었다.
박명수는 "수제화를 왜 이렇게 많이 주느냐"라며 상금과 상품 사용처를 물었다.
이에 임영웅은 "수제화 200켤레를 상품권으로 받았다. 그리고 상금이 입금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일단은 어머니께 숨통 좀 트이시라고 일부를 보내드렸다. 저도 여기저기 갚을 돈이 있어서..”라고 전했다.
또한 임영웅은 "올해 목표가 있다. 2020년 어머니 생일날 현금 1억 드리기가 5년전 일기장에 써놨던 거다. 11월달이 어머니 생신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반면, 영탁과 이찬원은 "선부터는 아무것도 없다"고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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