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회의에 이어 화상 기자간담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9일 화상을 통해 기자간담회를 했다. 대구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마친 후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탓에 온라인을 이용해 기자들과 만난 것이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 중앙당사에서 기자들에게 총선 전략을 상세히 설명했다.
안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던 지난 1일부터 2주간 대구로 내려가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안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국민은 기득권 세력들의 꼼수 정당을 심판하기 위해 비례정당 투표만큼은 정치혁신과 미래의 대결 공간으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안 대표는 자가격리를 계속하는 한편 유튜브 라이브 방송 ‘철수가(家) 중계’를 통해 선거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대근 기자 inlin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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