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에 사는 6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숨졌다. 국내 사망자는 모두 91명이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9분쯤 68세 남성이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숨졌다. 이 남성은 지난달 25일 고열에 가래 기침 등 증세 발현으로 검체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 김신요양병원에 입원한 그는 이달 1일 칠곡 경북대병원으로 전원했다.
기저질환으로 부정맥, 경추손상으로 인한 사지마비 등을 앓은 그는 호흡부전으로 숨졌다.
경북지역 사망자는 25명이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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