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유럽에서 체류하다 귀국한 여성이 ‘코로나 19’ 33번째 확진자로 판정됐다. 최근 이틀 만에 다섯 번째 확진자다.
울산시는 운동선수인 25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유럽 헝거리에 머물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지난 13일 유럽체류 중 인후통을 느껴 16일 검사를 받았다.
이에 따라 울산에서 해외여행 후 코로나 19 확진자로 판정받은 사람은 모두 2명으로 늘었다.
울산에서는 지난 11~16일 엿새동안에는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17일부터 모두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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