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워킹데드라고 불리며 해외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킹덤 시즌 2’ 주역들이 18일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한다.
한국형 좀비로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은 시즌 1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외신의 극찬을 받으며 ‘글로벌 조선 좀비극’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시즌 2 에서는 시즌 1에서 던져놓은 떡밥을 회수하는 동시에, 더 큰 떡밥을 던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기도 했다.
‘킹덤 시즌 2’에서 열연한 네 명의 주인공,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김성규를 ‘본격연예 한밤’이 직접 만났다.
‘K-좀비’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며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킹덤’이다. 그중에서도 극 중 인물들이 착용한 ‘갓’은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배우들에게 직접 ‘갓 신드롬’에 관해 묻자, 배우 류승룡은 단 네 글자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모두를 폭소케 한 류승룡의 한마디는 과연 무엇이었을지 궁금을 자아낸다.
배우들은 제작발표회 때 경악하게 됐던 사연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당시 ‘킹덤’의 숨은 주역, 생사 역의 배우들이 좀비 분장을 하고 깜짝 등장해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
그중 배우 류승룡은 ‘현실 깜놀’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안무가의 특훈을 받아 더욱더 사실적이고 무섭다는 ‘킹덤’의 좀비 군단이다.
그들의 극사실주의 분장 덕분에 배우들은 드라마 쫑파티 때 실물을 알아보지 못했다는 웃픈 에피소드도 털어놓았다.
‘킹덤 시즌2’ 배우들은 함께한 지 벌써 2년째라 서로에 대한 애정이 넘쳐났다. 그들은 최상의 팀워크를 뽐내며 밤낮없이 달려드는 좀비 떼들과 맞서 싸우고 있다고 전했다. 전 세계 팬들을 위한 ‘킹덤 시즌3’는 과연 만날 수 있는 것일까?
‘킹덤 시즌 2’ 주역들과 유쾌한 인터뷰가 담긴 SBS ‘본격연예 한밤’은 18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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