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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中 우한서 코로나 신규 확진 이틀 연속 1명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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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中 우한서 코로나 신규 확진 이틀 연속 1명에 그쳐

입력
2020.03.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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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17일 자가 격리된 주민들에게 야채 등 식료품을 나눠주는 자원봉사자가 손을 들고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우한=AFP 연합뉴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17일 자가 격리된 주민들에게 야채 등 식료품을 나눠주는 자원봉사자가 손을 들고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우한=AFP 연합뉴스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이틀 연속 1명에 그쳤다. 반면 해외 유입 확진자는 12명 늘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8일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늘었다”면서 “이중 1명은 우한, 12명은 해외 역유입 사례”라고 밝혔다. 광둥성(5명), 베이징(3명), 상하이(3명), 쓰촨성(1명)에서 입국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해외 유입 확진자는 총 155명, 중국 전체 누적 확진자는 8만89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1명 증가했다. 11명 모두 후베이성에서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3,237명으로 집계됐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rolling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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