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은이 물 공포증 때문에 목욕탕에 가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김소은과 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소은은 “물 공포증이 정말 심해서 수영을 못한다. 어렸을 때 바다에 빠진 적이 있는데, 그 이후에는 겁이 나서 물에 못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에 수영 강사로 일했던 적 있는 성훈은 “물 공포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내 전문이다. 같이 들어가서 심리적인 부분까지 함께 치료해 주니까 괜찮아지더라”라고 말했다.
그의 말을 듣던 김소은은 “목욕탕에도 못 가겠다. 물에 들어가면 숨이 쉬어지지 않는다”며 매우 심한 수준임을 고백했고 성훈은 “그래도 극복할 수 있다”며 미소 지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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