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가 첫 단독 화보에서 매력을 발산했다.
호시는 18일 패션 매거진을 통해 공개된 단독 화보에서 시크한 카리스마와 짙은 남성미를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사진 속 호시는 분위기 있는 눈빛과 날렵한 턱선이 인상적인 흑백 사진을 통해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드러냈으며, 검정 가죽 소재의 의상을 완벽 소화한 전신 컷에서의 역동적인 제스처와 더불어 탄탄하고 슬림한 보디라인은 섹시미를 배가했다.
또한 호시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 서스펜더를 자유자재로 활용한 포즈와 카리스마 넘치는 시선 처리를 통해 뿜어져 나오는 독보적인 무드로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특히 호시는 특유의 기분 좋은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북돋우는가 하면, 촬영이 시작되자 프로다운 집중력과 적극적인 자세로 색다른 면모를 가감 없이 펼쳐 스태프들의 찬사를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촬영장에서도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모습에서는 세븐틴 내 퍼포먼스 팀 리더다운 면모가 나타났다.
인터뷰를 통해서도 호시는 “노래와 랩 모두 좋아해서 앞으로 더 잘하고 싶다. 여전히 춤추고 노래하는 것이 재미있고, ‘일’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라는 생각을 뚜렷이 밝혔다.
또한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이왕이면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싶다”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호시의 마음가짐은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호시가 속한 그룹 세븐틴은 월드 투어 ‘오드 투 유(ODE TO YOU)’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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