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보경이 컴백을 하루 앞두고 '온도차'의 쓸쓸한 분위기를 예고했다.
김보경 소속사 네온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온도차’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티저 영상에서 김보경은 홀로 쓸쓸히 앉아 있다. 영상 배경으로는 ‘온도차’의 멜로디가 흘러나오며, 다시 추워진 날씨에 걸맞는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온도차'는 김보경의 오랜 음악 파트너 안도가 작사‧작곡한 곡이다. 계절에 대한 온도가 아닌 사람 사이의 온도에 대해 노래하며, 사랑할 때 따뜻함과 반대로 이별할 때의 메마름과 차가움은 계절의 온도 차이처럼 빠르게 적응 할 수도 없이 오래 가슴에 남아있다는 느낌을 담아냈다.
여기에 풀밴드 사운드에 김보경의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하고, 아련한 보이스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전언이다.
한편, 김보경의 신곡 ‘온도차’는 1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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