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씨름선수 박정우가 인기를 실감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씨름장의 아이돌! 모래판 소년단' 특집으로 씨름선수 박정우, 손희찬, 황찬섭, 전도언, 허선행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숙이 선수들에게 "씨름의 인기를 언제 실감하냐"라고 묻자 손희찬은 "관중석이 텅 비어 있었는데 이제는 제법 팬 분들이 많이 찾아와주신다. 어린 학생들도 많이 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정우는 "방송을 하다보니 SNS 팔로워가 확 늘었다. 지금 1만 6천명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팬분들이 저희를 찍으려고 대포 카메라를 가져오신다. 600만원짜리 카메라를 매 시합마다 들고 와서 찍고 사진을 보내주신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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