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과 지코의 특급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7일 본지에 "강다니엘이 지코와 함께 '2020 글로벌 K-POP 프로젝트'로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강다니엘과 지코가 함께 하는 이번 신곡의 협업 방식이나 발매 시기 등 자세한 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추후 공식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0 글로벌 K-POP 프로젝트'는 지난해 라비 은하 옹성우 홍빈 형원 비 소유 등이 참여해 신곡을 발표했던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음료 브랜드의 협업 프로젝트다.
앞서 올해 첫 주자로 지코가 공개된 데 이어 그 파트너가 강다니엘로 전해짐에 따라 글로벌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강다니엘과 지코는 각각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요계 대세로 손 꼽히는 두 남성 솔로 가수가 어떤 음악적 결과물을 합작할지 궁금해진다.
강다니엘은 오는 24일 첫 번째 미니앨범 '사이언(CYAN)'을 발표하며, 지코는 지난 1월 발표한 '아무노래'로 음원 차트 위에서 롱런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