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상담 앱 ‘나쁜기억지우개’, 공적 마스크 정보 알림 서비스
청소년 익명 상담 애플리케이션(앱) ‘나쁜기억지우개’가 공적 마스크 정보 알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나쁜기억지우개는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주변 약국의 공적 마스크 재고 현황을 초록(100개 이상), 노랑(30~99개), 빨강(2~29개) 회색(1~0개)으로 표시한다. 약국의 상세 화면에서는 정확한 재고와 입고 예상 시간을 볼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개방한 데이터를 활용했다.
나쁜기억지우개는 기존 다른 공적 마스크 정보 알림 서비스와의 차별점을 푸시 알람이라고 설명했다. 선택해 놓은 약국에 마스크가 들어올 경우 앱을 통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나쁜기억지우개는 가족과 친구 등에게 털어놓지 못할 비밀과 고민들을 익명으로 풀어내는 앱으로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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