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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박시은, ‘엄마’에 대한 마음 고백…‘최고의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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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박시은, ‘엄마’에 대한 마음 고백…‘최고의 1분’

입력
2020.03.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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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박시은이 엄마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SBS 제공
‘동상이몽2’ 박시은이 엄마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SBS 제공

‘동상이몽2’ 엄마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낸 박시은이 뭉클함을 안기며 ‘최고의 1분’ 주인공에 등극했다.

1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가구 시청률 8%(수도권 2부 기준),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은 3.3%를 기록했다.

또한, 엄마가 된 박시은이 엄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9%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날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박시은의 셋째 언니 집을 방문했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박시은의 언니는 박시은과 똑 닮은 외모와 목소리로 시선을 끌었다. 박시은은 여고 동창인 이효리가 우연히 셋째 언니를 보자마자 박시은의 언니임을 알아봤다는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셋째 언니 부부는 대화를 나누던 중 “예전엔 키 큰 사람을 만나서 힐을 자주 신었던 것 같다”라며 박시은의 과거 연애사를 폭로해 진태현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진태현은 “키 큰 남자친구가 있었냐”, “배우가 있었냐”라는 등 질투심을 드러냈고, 박시은의 형부는 “그들과의 경쟁에서 이긴 것 아니냐”라며 진태현을 달랬다.

이후 박시은 자매는 돌아가신 아버지와 일찍 혼자가 된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시은의 언니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의 곁을 지켜준 박시은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시은은 “오히려 엄마가 날 챙겨줬다”라면서 “다비다를 만나면서 생각을 해보니 나는 지금도 엄마가 필요하더라. 나도 늘 엄마가 옆에 있었으니 힘들 때 집에 와서 쉴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안식처이자 버팀목이 되어준 엄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시은이 엄마가 되고 나서야 알게 된 엄마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 한 이 장면은 뭉클함을 안기며 분당 시청률 9%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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