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의 박경이 신곡으로 다가오는 봄을 맞이한다.
박경은 지난 16일 오후 블락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싱글 ‘새로고침’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같은 옷을 입고 있는 박경의 어린 시절과 현재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신곡 제목인 ‘새로고침’을 연상하게 하는 마크도 이번 앨범의 의미를 강조한다.
귀여움과 훈훈함을 오가는 색다른 티저 이미지를 선보인 박경은 이번 티저 공개 전부터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로고침 할 때가 온 것 같아요”라며 센스 있는 스포일러를 남겨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했다.
대중 픽(Pick) 아티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박경은 ‘보통연애’ ‘자격지심’ ‘사랑을 한 번 할 수 있다면’ 등 달달한 사랑 노래부터 ‘인스턴트(INSTANT)’ ‘귀차니스트’ 등 자신만의 뚜렷한 메시지가 담긴 곡까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MBC FM4U ‘꿈꾸는 라디오’ DJ로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팬미팅과 토크 콘서트 등 팬들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도 꾸준히 기획하며 소통을 놓치지 않고 있다.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질 박경의 ‘새로고침’은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발매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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