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국제유가 배럴당 20달러대 폭락… 금값도 하락했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국제유가 배럴당 20달러대 폭락… 금값도 하락했다

입력
2020.03.17 09:30
수정
2020.03.17 09:36
0 0

서부 텍사스산 원유 배럴당 28.7달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으로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 하락했다. 사진은 15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모습.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으로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 하락했다. 사진은 15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모습. 연합뉴스

국제유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해 여파에 또다시 폭락해 배럴당 20달러에 진입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3.03달러(9.5%) 급락한 배럴당 28.7달러를 기록했다. 2016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 4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3.80달러, 11.2% 대폭 하락한 배럴당 30.0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장중에 배럴당 29.52달러까지 내려가 2016년 1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각국이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입국금지와 이동제한을 시행하면서 세계적인 경기침체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금값은 온스당 1,486.50달러로 30.20달러 하락했으며 은 시세는 온스당 12.82달러로 1.68% 떨어졌다. 구리는 파운드당 2.39달러로 7센트 하락했다.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