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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용지, ‘더 킹’ 출연 확정… ‘미션’ 이어 김은숙과 재회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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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용지, ‘더 킹’ 출연 확정… ‘미션’ 이어 김은숙과 재회 [공식]

입력
2020.03.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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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용지가 '더 킹-영원의 군주'에 출연한다. BH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예 김용지가 '더 킹-영원의 군주'에 출연한다. BH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예 김용지가 ‘더 킹’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김용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7일 김용지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용지는 독보적 미모를 장착해 남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신비스럽고 유니크한 매력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그간 tvN ‘미스터 션샤인’ 속 타로 카드로 점괘를 보는 묘령의 여인 호타루 역을 비롯해, OCN ‘왓쳐’ 속 배신에 배신을 거듭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효정 역, OCN ‘모두의 거짓말’의 강렬한 오프닝을 장식하며 극 전개의 실마리로 활약한 수현 역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 도장을 찍어 왔다. 

맡은 캐릭터마다 유려한 감정 완급 조절로 본인만의 영역을 구축, 차세대 배우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내비친 그는 이민호, 김고은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연일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SBS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의 새로운 활약을 예고했다. 김용지는 극중 대한제국 황실 공보실에서 근무하는 ‘명승아’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미스터 션샤인’에 이어 김은숙 작가와 재회하게 된 작품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눈빛 하나로 좌중을 사로잡으며 색다른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준 김용지는 오는 4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SBS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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