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드리스 엘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할리우드 스타로는 톰 행크스와 올가 쿠릴렌코에 이어 세 번째다.
엘바는 16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아침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지금까진 아무런 증상이 없지만, 판정후 내가 어떻게 지내는지 계속 소식을 전하겠다”고 알렸다.
함께 공개한 영상속에선 “아내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굉장히 심각한 때다. 모두 손을 잘 씻고 서로의 거리를 유지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영국 출신의 엘바는 우리에게 ‘퍼시픽 림’ ‘다크 타워’ ‘분노의 질주 : 홉스&쇼’ ‘토르’ 등으로 익숙하다. 탄탄한 연기력과 더불어 ‘007’ 시리즈 역사상 최초의 흑인 007로 거론될 만큼 중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