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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개장 직후 폭락… 또 서킷브레이커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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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개장 직후 폭락… 또 서킷브레이커 발동

입력
2020.03.16 22:37
수정
2020.03.1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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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한 트레이더가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있다. AP 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한 트레이더가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이 기준금리를 사실상 제로(0)수준으로 내리고 대규모 채권 매입 계획을 발표한 이튿날인 16일(현지시간) 미국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ㆍ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장 시작부터 급락했다.

S&P500 지수는 전 개장일인 13일 종가에 비해 220.55포인트(8.14%) 하락한 2490.47을 기록했고 다우지수도 2,250.46(9.71%) 폭락 출발했다. S&P500지수가 7%이상 하락 출발하면서 뉴욕 거래소는 자동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앞서 16일 유럽 시장도 장 시작부터 폭락 출발했다. 런던 FTSE100 지수와 독일 DAX, 프랑스 CAC40지수는 장 초반 최대 10% 가까이 하락했다.

김진욱 기자 kimjinu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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