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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돌봄 끊긴 노인·장애인 긴급돌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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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돌봄 끊긴 노인·장애인 긴급돌봄 시작

입력
2020.03.16 17:29
수정
2020.03.16 18:04
13면
0 0
지난달 12월 서울 마포구청에서 열린 2020년 노인일자리 박람회에서 노인들이 일자리 상담을 받고 있다. 박형기 인턴기자
지난달 12월 서울 마포구청에서 열린 2020년 노인일자리 박람회에서 노인들이 일자리 상담을 받고 있다. 박형기 인턴기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기존 돌봄 서비스가 중단된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방문ㆍ입소 긴급돌봄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던 노인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급여 수급자가 대상이다. 사회서비스원 소속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식사나 청소 같은 일상생활과 장보기, 생필품 구매 등 외부활동을 지원한다.

자가격리가 필요하지만 돌볼이가 없는 경우에는 시가 지정한 격리시설인 서울시인재개발원이나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 입소해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신청은 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전화나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하면 된다.

권영은 기자 yo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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