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이 또 사망했다. 국내 사망자는 79명이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파티마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64세 여성이 이날 오전 10 13분쯤 사망했다. 이 여성은 11일 의식이 없어 파티마병원 응급실에 이송돼 중환자실에 입원해 검체 검사를 한 결과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만성신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이날 현재 대구에서 2명이 사망해 대구 총 사망자는 53명이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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