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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 3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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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 3월 17일자

입력
2020.03.16 20:0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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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관찰 동호회 만찬이라니 재미있겠는데요!

새라는 새는 다 봤어요… 아비새, 올빼미.

노란배 딱따구리!

수염난 꽃뚫개!

주름민목 독수리!

어머, 인내심이 많이 필요하겠네요!

가장 어려운 부분이 새 이름 말하면서 웃지 않는 거예요!

히히!

One of the fun being a birdwatcher is saying the names that are very apt and descriptive, but also funny at the same time!

새를 관찰하는 동호회의 재미 중 하나가 새 이름인데요, 매우 적절하고 잘 어울리지만 동시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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