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의 70대 폐암환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 하루가 지난 16일 오전 9시7분 쯤 숨졌다. 경북은 21번째 국내 78번째 사망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경산시에서 대구파티마병원으로 항암 통근 치료를 받던 A(71. 남)씨가 상태악화로 13일 병원을 찾았다. 15일 발열 증세로 검체 검사결과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 후 치료 도중 폐암과 호흡부전으로 사망했다.
고혈압 심근협착증 등 기저질환이 있었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