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퇴계ㆍ석사 꿈자람나눔터 개관
강원 춘천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꿈자람나눔터를 만든다.
시는 5월 퇴계동과 석사동에 꿈자람 나눔터 두 곳을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꿈자람 나눔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 시간 동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북카페와 체험 및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 프로그램실로 이뤄져 있다.
퇴계 꿈자람나눔터는 지상 2층 274㎡ 규모며, 석사 자람나눔터(218㎡) 석사동 행정복지센터 내 4층에 들어선다.
춘천시는 앞서 지난해 2월 동내면 거두리 큰골 공원에 아동을 위한 놀이방과 북카페, 다목적 프로그램실 등으로 이뤄진 큰골 꿈자람나눔터를 개관했다.
고금재 춘천시 보육아동과장은 “꿈자람나눔터가 3곳으로 늘어나면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환경이란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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