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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행주 “마음이 인위적으로 바뀌는 것 같아서 랩은 자신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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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행주 “마음이 인위적으로 바뀌는 것 같아서 랩은 자신이 없었다”

입력
2020.03.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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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가 신곡에 대해 언급했다. 행주 SNS
행주가 신곡에 대해 언급했다. 행주 SNS

리듬파워 행주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6일 방송된 MBC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행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행주는 신곡 ‘또 가면 되지’를 감성 깊은 라이브로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주는 “이번엔 힙합곡이 아니라 애절한 발라드다. 사실 멜로디가 나오고 가사가 쓰는 것이 흔치 않다. 마음을 다 담아내야 하는데, 인위적으로 바뀌는 것 같아서 랩은 자신이 없어서 이번에 안 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행주가 속한 리듬파워는 그룹 결성에 앞서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하며 각각 이름을 알렸다. 이들은 2010년 EP 앨범 '리듬파워'로 데뷔한 뒤, 넘치는 에너지와 독보적인 음악으로 인기를 얻으며 대세 힙합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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