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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파커스, ‘아무도 모른다’ OST ‘누구도 풀지 않는 비밀’ 오늘(16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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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파커스, ‘아무도 모른다’ OST ‘누구도 풀지 않는 비밀’ 오늘(16일) 공개

입력
2020.03.1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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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파커스가 ‘아무도 모른다’ OST에 참여했다. SBS 제공
리차드파커스가 ‘아무도 모른다’ OST에 참여했다. SBS 제공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OST Part.3 ‘누구도 풀지 않는 비밀’이 출시된다.

‘누구도 풀지 않는 비밀’은 싱어송라이터 리차드파커스가 가창 주자로 참여하여 드라마에 힘을 보탰다.

리차드파커스는 그만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함께 음악성을 인정받은 인디 뮤지션으로 ‘Psychic’, ‘밖에는 비가 내려’,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과 함께한 듀엣곡 ‘이야기(Feat.노블레스)’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비밀의 숲’, ‘붉은 달 푸른 해’, ‘저스티스’ 등 드라마 OST에서도 완성도 높은 곡을 선보였다.

세 번째 OST ‘누구도 풀지 않는 비밀’은 드라마 방영 전 티저영상을 비롯해 매회 영상에 삽입되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의 문의가 쇄도했던 노래이다.

마음속에 오랜 상처를 품은 채 차가운 어른이 된 형사 차영진 (김서형)이 남달리 아껴왔던 이웃집 소년 고은호 (안지호)의 의문투성이 추락을 기점으로 느끼게 되는 미안함과 슬픔 그리고 분노 등 그녀가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을 녹여낸 작품으로 복잡 미묘하면서도 절박한 캐릭터의 심연을 어둡고 무거운 분위로 표현하였다.

“내가 널 구할게”라는 가사는 차영진의 소년을 향한 처절한 외침과 맞물리며 강렬함을 더하였고, 여기에 리차드파커스의 몽환적인 보이스가 더해져 깊고 짙은 여운을 남긴다. 작곡과 작사에는 싱어송라이터 슌이 작업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OST Part.3 ‘누구도 풀지 않는 비밀’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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