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JBJ95 멤버 켄타가 모친상 이후 심경을 전했다.
켄타는 16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켄타입니다. 지난 3월 9일에 저희 엄마가 하늘에 가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와 함께 기도해주셔서 엄마가 좋아하셨을 것 같아요. 그리고 팬 분들 관계자 분들 저를 위로 해주시고 걱정을 많이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어머니와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켄타는 "저희 엄마는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팬 분들이 기도 해주신 것을 엄마도 기뻐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하늘에서 보고 계시는 엄마를 위해,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 하는 켄타가 될테니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한국어와 일본어로 인사했다.
켄타의 어머니는 지난 9일 지병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켄타는 이후 일본으로 출국해 가족들과 슬픔을 나눴으며, 장례 절차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많은 팬들과 네티즌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켄타와 가족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줬다.
한편, 켄타가 속한 JBJ95는 이달 말 신곡을 발표한다고 알려졌으며, 이후 5월부터 북미 8개 지역에서 투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이하 켄타의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켄타입니다. 지난 3월9일에 저희 엄마가 하늘에 가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와 함께 기도해주셔서 엄마가 좋아하셨을 것 같아요. 그리고 팬분들 관계자분들 저를 위로 해주시고 걱정을 많이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희 엄마는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팬분들이 기도 해주신것을 엄마도 기뻐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하늘에서 보고 계시는 엄마 를 위해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 하는 켄타가 될테니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기도해주시고 마음써주시고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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