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바이, 마마!’ 백현주가 김태희와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지난 14, 15일 방송된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는 주방 이모 역을 맡은 백현주가 차유리(김태희)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방 이모(백현주)와 차유리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는 안방극장에 유쾌함을 선사했다. 주방 이모는 “지박령부터 쫓아내야겠다”며 혼잣말을 하는 차유리에게 “지박령은 무슨, 그 속도로 했다간 우리가 주방 지박령 되게 생겼다”고 반박하는가 하면, 술이 체질적으로 잘 맞는다는 차유리의 발언엔 “좋겠다 다 잘 맞아서 나랑은 안 맞는 것 같은데”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처럼 백현주는 짧은 등장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현실 연기로 임팩트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섬세한 표정 연기와 함께 찰진 사투리를 선보이며 김태희와의 절친 못지않은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하이바이, 마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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