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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강승윤, 깡디가 돌아왔다…‘아이돌라디오’ 스페셜 DJ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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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강승윤, 깡디가 돌아왔다…‘아이돌라디오’ 스페셜 DJ 활약

입력
2020.03.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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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이 ‘아이돌라디오’ 스페셜 DJ로 활약한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승윤이 ‘아이돌라디오’ 스페셜 DJ로 활약한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위너 강승윤이 '아이돌라디오' 스페셜 DJ로 출격한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승윤은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MBC 표준FM '아이돌라디오' 진행을 맡아 청취자들을 만난다.

강승윤은 그동안 각종 라디오 방송과 예능을 통해 자연스럽고 깔끔한 진행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부드러운 목소리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청취자들로부터 '깡디'(강승윤과 디제이를 합친 별명)라는 애칭을 얻으며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강승윤과 '아이돌라디오'의 인연은 각별하다. 그는 지난해에도 '아이돌라디오' 스페셜 DJ로 활약하며 특유의 쾌활함과 친근함으로 게스트들을 편안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또한 그의 조곤조곤하면서도 따뜻한 멘트는 청취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강승윤은 위너 대표곡들의 작사·작곡 참여는 물론 프로듀서로서 맹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그가 속한 위너는 오는 26일 신곡 발표를 예고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위너는 '릴리 릴리', '럽미 럽미', '에브리데이', '밀리언즈', '아예' 등의 곡들을 연달아 히트시켜 음원 강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 10월 세 번째 미니앨범 'CROSS'을 발매한 위너는 이후 서울을 시작으로 8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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