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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V 출신 클리언, A엔터 전속계약…‘킵 키싱’으로 새로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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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V 출신 클리언, A엔터 전속계약…‘킵 키싱’으로 새로운 활동

입력
2020.03.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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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언이 A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A엔터테인먼트 제공
클리언이 A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A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클리언(Cleaun)이 새로운 소속사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간다.

A엔터테인먼트는 VAV 출신 클리언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클리언이 가수로서의 다양한 장르와 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아끼지 않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클리언은 지난 13일 트랩·알앤비 기반의 신곡 '킵 키싱(Keep Kissing)'을 발표하고 매력적인 목소리와 트렌디한 멜로디를 들려주기도 했다.

과거 VAV 멤버로 활동하며 '언더 더 문라잇(Under the moonlight)'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클리언은 이후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점점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클리언은 지난 1년간 미국 버팔로에서 음악 공부를 하던 중 음색과 실력을 인정받아 미국 August Alsina Crew의 마일스.비(Miles.B)에게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6월에는 키드밀리 영비 등 많은 래퍼들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수원시티보이가 편곡에 참여한 첫 번째 솔로 디지털싱글 ‘테이크 유 데어(Take You There)’를 발매했다.

이번에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또 한번 도약을 시작한 클리언은 ‘킵 키싱’을 통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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