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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벨기에 현직 PD 삼인방+아기의 韓 여행…남다른 계획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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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벨기에 현직 PD 삼인방+아기의 韓 여행…남다른 계획 일정은?

입력
2020.03.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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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벨기에 친구들이 한국을 방문한다. MBC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벨기에 친구들이 한국을 방문한다. MBC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유럽의 심장, 벨기에 친구들의 한국 여행이 시작된다.

19일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벨기에 친구들의 좌충우돌 한국 여행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이 새로운 호스트로 등장했다. 줄리안은 벨기에보다 한국에 대해 더 잘 알 정도로 오랜 기간 한국 생활을 하며 방송 경력 16년 차를 맞은 프로방송인이다.

줄리안은 4살짜리 조카 우리스를 한국으로 초대한 것을 밝히며 그동안 한국으로 여행 온 친구들과는 다른 특별한 여행을 예고했다.

줄리안은 “벨기에에 안 살아서 조카랑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요”, “그게 마음이 아파요”라며 조카를 한국으로 초대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스와 함께 여행할 친구들은 바로 우리스의 아빠 콘라디와, 대부 존존, 그리고 둘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조력자 역할의 주르당이었다.

인생 처음 엄마와 떨어져 여행하게 된 우리스가 한국에서 세 남자와 어떤 시간을 보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상 제작과 편집을 담당하는 PD인 콘라디, 주르당과 배우 일을 하는 존존은 예술가 삼인방으로서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었다.

특히 PD인 콘라디와 주르당은 여행 계획 회의에서 “이날의 핵심은 전통의 날이야 시청자로 하여금 의문감을 증폭시킬 수 있거든”이라며 제작진보다 더 방송을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친구들은 방송에 나오지 않았던 새로운 여행지를 찾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 제작 회의를 방불케 하는 열띤 토론을 펼쳤다. 과연 친구들이 직업 의식을 살려 계획한 일정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벨기에에서 온 세 남자와 아기의 특별한 한국 여행기는 19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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