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수도 카라카스를 포함해 7개 주(洲)에 대한 집단 격리를 결정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TV 연설을 통해 카라카스를 포함해 7개 주를 16일부터 집단 격리시키겠다고 밝혔다. 식량 배급과 의료, 교통과 치안을 제외한 이들 주의 모든 활동은 16일 오전 5시부터 정지될 예정이다.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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