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가 김희철에게 닭발을 권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이 정준하 소유와 함께 닭발집을 방문했다.
이날 닭발을 못 먹는 김희철은 김만 먹었고 정준하는 “왜 메인 메뉴를 두고 김만 먹느냐”며 닭발 시식을 권유했다.
이에 김희철은 “못 먹는 음식이 많아서 가족들이 고기를 먹어도 나는 김만 싸먹었다. 그래서 어머니께 정말 혼났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이어 정준하에게 “어렸을 때 어머니 말도 안 들었는데 지금 형의 말을 들으면 어머니께서 얼마나 속상하시겠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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