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ABBY: My husband's sister, "Irma," has hurt us with her words and actions many times. When the drama is over, she will suddenly send an e-mail saying she "misses" my husband and me. I do not want to seem like an unforgiving person, but I'm tired of this repeated behavior. My husband and I feel we're better off not socializing with her and my brother-in-law, but if I respond to her e-mail, it just opens the door for yet another incident. How can we clear the air but not leave ourselves open for another attack?
FORGIVEN BUT NOT FORGOTTEN
애비 선생님께: 제 남편의 누나인 '얼마'는 말과 행동으로 저희에게 여러 번 상처를 주었어요. 그런 극적인 상황이 끝나고 나면, 그녀는 별안간 남편과 제가 '그립다'는 이메일을 보낸답니다. 전 용서를 잘 하지 않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지 않지만, 이런 반복되는 행동에 지쳤어요. 남편과 저는 얼마 그리고 아주버님과 교류를 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제가 그녀의 이메일에 답장을 하면 또 다른 사건을 일으킬 기회를 주게 되죠. 저희가 또 다른 공격을 받지 않고 어떻게 이 상황을 개선할 수 있을까요?
용서했지만 잊지 못하는 독자
DEAR FORGIVEN: Your feelings are understandable, but this is your sister-in-law so you can't dodge her forever. This doesn't mean you must see her often. When you do, take an emotional step backward and treat her with the same respect and degree of closeness that you would any other acquaintance. When she acts out, absent yourself.
용서하신 독자 분께: 독자 분의 심정은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그분은 독자 분의 시누이이기 때문에 그분을 영원히 피할 수는 없어요. 그렇다고 그분을 자주 봐야 한다는 말은 아니에요. 그분을 만날 때는 감정적으로 한 걸음 물러서서 다른 지인들을 대할 때와 동일한 존중과 친근함을 가지고 그분을 대하세요. 그분이 불쾌한 행동을 하면 자리를 피하세요.
The woman appears to have poor impulse control and a high degree of volatility. And that's a subject that your husband might approach (privately) with his brother-in-law and you should stay away from. Your brother-in-law might be more receptive to the message if he hears it from his wife's brother.
그분은 충동을 잘 억제하지 못하고 변덕이 아주 심한 것 같네요. 그리고 이건 남편 분이 아주버님에게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꺼내야 하는 문제이고, 독자 분은 물러서 계셔야 합니다. 아주버님은 자신의 아내의 남동생이 이야기하면 더 잘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경영기획실 기획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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