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아는 형님’에서 넘치는 흥을 발산했다.
송지효는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솔직 시원 토크는 물론, 열정 댄스와 허당 딱지치기 실력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018년 이후 2년 만의 재등장이었지만, 송지효는 출연진과 어색함 없이 대화를 나눴다. 그는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침입자’ 촬영장에서 겪은 에피소드 등을 털어놓으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송지효는 방송 중간 ‘흥지효’로 변신해 댄스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지효는 선미의 히트곡 ‘가시나’의 주요 안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으며 김무열 이상민과 함께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 춤까지 선보여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또한 물구나무서기까지 도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지효는 이후 ‘아형 장학퀴즈’ 코너에서는 넘치는 의욕과 달리 허당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지효는 영화 ‘침입자’에서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동생 유진 역을 맡았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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