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딸→아버지→엄마… 울산서 일가족 3명 연쇄 감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딸→아버지→엄마… 울산서 일가족 3명 연쇄 감염

입력
2020.03.15 07:49
수정
2020.03.15 08:06
0 0

확진자 모두 28명, 딸 부부 대구 방문

14일 열린 코로나19 관련 울산시 일일 브리핑 (울산=연합뉴스)
14일 열린 코로나19 관련 울산시 일일 브리핑 (울산=연합뉴스)

울산서 사흘 사이 부부와 딸 등 일가족 3명이 28, 27, 2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로써 15일 오전 현재 울산지역의 확진자는 모두 28명이다

울산시는 14일 밤 남구에 사는 57세 주부가 코로나 19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 가족은 지난 12일 오전 지난 7일부터 증상을 보인 57세 주부의 남편(61)이 확진된 데 같은 날 오후 임신 28주인 딸(34)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딸 부부가 지난달 15~16일 대구에 있는 사위의 사촌누나 집을 방문한 후 지속적으로 접촉해 온 것으로 미뤄 가족간에 딸→아버지→어머니로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부부의 사위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했으나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울산시는 이들은 모두 고위험군(신천지 교인)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