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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엔본부 재택근무 지시…IMF도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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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엔본부 재택근무 지시…IMF도 권고

입력
2020.03.14 13:22
수정
2020.03.1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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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 본부 외관. 뉴욕=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 본부 외관. 뉴욕=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뉴욕 유엔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오자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했다.

APㆍ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13일(현지시간) 유엔이 뉴욕 본부 직원에게 16일부터 최소 3주간 재택근무 지침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앞서 전날 유엔 본부에서는 필리핀 외교관 1명이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직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재택근무로 업무는 계속하면서도 본부에 직접 출근하는 인원은 줄이고자 한다”며 “여러분이 건강하게 근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뉴욕 본부에서 근무하는 3,000명 직원 중 출근이 불가피한 일부 직원을 제외하고 비필수 인력은 다음 주부터는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앞서 뉴욕 유엔본부에서는 필리핀 대사의 확진 판정에 따라 이날로 예정돼 있던 몇몇 유엔 회의들이 취소됐다.

이와 함께 워싱턴의 국제통화기금(IMF)도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권고했다. 재택근무가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이러한 권고는 IMF 본부 직원 2,000명뿐 아니라 세계은행(WB)과 국제금융공사(IFC) 등의 직원 1만6,000명에게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김소연 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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